손목결절종 무엇입니까?
우리 몸에서 손의 면적은 가장 작다. 하지만 발과 함께 하루 중 가장 많이 쓰이는 관절로 늘 과로에 시달리는 부위로 항상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정형외과 질환이라고 하면 ‘근육, 인대, 힘줄’ 손상을 떠올린다.
수부질환 유병률 중 손목터널, 건초염과 함께 3대 질환으로 꼽히는 ‘혹’ 덩어리인 결절종에 대해 알아보자.
손목결절종(Wrist Ganglion Cyst)
종양 아닌 종양이다?!
결절종은 종양의 뜻을 내포하고 있지만 Tumor라는 진정한 의미에 종양은 아니다. 점액성 액체(Muci nous Fluid)로 이뤄진 단순한 낭종(Cyst)이자 연부조직 양성종양 중 하나다. 때문에 결절종을 만졌을 때 통증이 있는 경우는 드물며, 고무공처럼 말랑말랑한 느낌이 나고 손목을 굽히며 혹이 더 튀어나오고 압박감이 나타난다.
비교적 흔한 수부질환이지만 아직까지 명확히 규명된 원인은 없다. 다만 손이라는 관절은 사용량이 높기 때문에 힘줄이나 관절을 감싸고 있는 막이 이러한 과사용으로 퇴행성 변화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있다. 마지막으로 크기는 환자마다 다르다. 사마귀 처럼 작은 것도 있는 반면 5cm 이상 거대 결절종도 있다.
반드시 치료해야할까?
치료 적응증에 관해관해
결절종은 반드시 치료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말했듯 신경종은 연부조직 양성종양이며 대부분 무통성인 경우가 많아 추적관찰이 원칙이다. 그렇다면 제거, 즉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언제일까?
첫 째로 척골터널증후군인 경우다. 결절종이 삼각관절 주변에 생기는 경우 척골신경을 압박할 가능성이 높다.때문에 이 경우 척골신경 증상에 따른 통증과 감각손실을 유발하므로 치료가 요구된다.
두 번째는 크기가 큰 탓에 미용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때이며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후방골간 신경이 자극되어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이다. 이 경우를 제외한다면 결절종제거는 반드시 필요하지 않다.
주사기를 이용한 결절종 치료
과연 효과가 있는 것일까?
결절종 환자들이 치료의 가장 우선순위로 두는 것이 바로 주사흡입술이다. 주사기를 결절종 내부에 삽입해 결절액을 빨아들이는 것으로 즉각적으로 크기가 작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근본적으로 병변을 낫게하는 ‘치료’ 라기 보다는 ‘임시방편’ 으로 보는 것이 맞다.
손목결절종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손목 치료 전문 병원 두팔로정형외과에서 손목치료, 손목수술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시기 바랍니다.